자가면역질환(건선) 경험 및 치료, 극복, 관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가면연질환 중 하나인 건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참고로 저는 건선을 직접 겪었고 아직도 극복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건선을 겪고 계시는 여러분들 모두 힘냅시다!! 극복하는 날까지!! 도랏다도랏어 ㅠ
1. 건선이란?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
악화와 호전이 경우에 따라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위의 팔꿈치의 모습이 보통이며 심한경우에는 다리와 같이 발생합니다....
건선의 원인은 100%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확실한 건 면역체계의 이상때문입니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결과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겪어봤지만 가려운 것부터 시작해서 남들 신경도 쓰고 해야하니 정말 힘든 기간이었어요....ㅠ
2. 저의 경험
저는 2016년 수험생활을 하던 도중 갑자기 정강이쪽부터 해서 증상이 나타났어요..
아무래도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해요(저의 추측입니닼)
그 뒤로 병변의 부위가 점점 커지고 얼굴에도 한두개 나타나기도 하였고 주로 엉덩이, 허벅지, 다리 위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보라매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조직검사하였고 건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 연고치료(스테로이드)를 먼저 권유 받았었습니다. 이후 심해지면 약물, 광선치료 등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연고는 일시적인 완화를 해줄뿐 크고 작은 건선 병변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폰에 있던 사진이 다 날라갓네요 ㅠㅠ 심했는데
3. 극복 과정!!!
물론 요즘에는 다양한 약물과 치료방법이 나와서 건선을 보다 잘 극복해나가시는 줄 알아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테로이드 약물을 먹거나 하면 나중에 헌혈도 되지 않고....
또한 약물을 많이 먹는다는 것 자체가 몸에 안좋은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생각에 2019년부터는 연고에 의존하지 않고 극복하기로 합니다!!
<극복 과정>
- 밀가루 줄이기
- 당(설탕) 줄이기
- 소젖(우유, 치즈 등) 줄이기
- 꾸준히 운동하기!
저는 위의 4가지를 실천했어요!
특히, 밀가루, 설탕, 소젖(우유 등)의 경우에는 거의 섭취하지 않으려 했답니다!!!
몇 달 동안 실천하니 연고를 바르지 않고도 건선 부위가 다 사라졌어요!!! Suprised!

지금은 위와 같은 모습! 사라졌지만 흉터처럼 흔적이 남아있어요 ㅠㅠ
그리고 가끔 맥주가 너무 땡겨서 마시면 저 부위만 유독 불타오른답니다!!
이만큼 건선은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위에 추천한 4가지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그 상세한 이유는 추후 업로드 해드리겠습니다!! 꼭 한달만이라도 해보세요!!
건강해지고 건선도 극복하고 일석이조!!!!
※ 끝맺음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BEST가 아닐 수도 있고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몸도 다르고 반응도 다를테니까여!
하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꼭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